[KHTV생방송] 국립국어원의 '성평등' 용어 수정 결정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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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6.01.05     등록일 2026.01.05     조회 9821
"국립국어원, 그동안 양성평등 & 성평등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약 8개월간 1인 시위와 협의끝에 '성별 또는 젠더에 따른 차별' 이라는 수정안 수용"

"정부와 공공기관은 ‘성평등’과 ‘양성평등’ 더 이상 혼용해선 안 돼…교육 현장에선 젠더 개념이 포함된 성평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쟁점이 무엇인지 숨기지 말고 설명해야"

"국립국어원은 이번 수정의 취지와 의미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책임 있어…앞으로도 국민이 알지 못한 채 지나쳐 왔던 개념의 문제를 계속해서 묻고, 설명하고, 공론화할 것"

 
5일 오후 2시, 국립국어원 정문 앞에서는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외 33개 시민사회단체들 주최로, "국립국어원의 '성평등' 용어 수정 결정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 국립국어원의 '성평등' 용어 수정 결정 환영 기자회견 현장모습 ⓒ KHTV
 
이하 성명서 전문.

--- 성 명 서 ---

국립국어원의 「성평등」 용어 수정 결정 환영한다!

양성평등과 성평등은 다릅니다!

오늘 우리는 국립국어원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성평등’의 정의를 수정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하며, 이 결정이 갖는 사회적 의미와 그동안 우리가 왜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해 왔는지를 국민 앞에 분명히 설명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성평등’은 “권리, 의무, 자격 따위가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이 고르고 한결같음”으로 정의되어 왔습니다. 이 정의는 사실상 ‘양성평등’과 구분되지 않는 설명이었고, 그 결과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오랫동안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이 이번에 수정한 정의는 분명히 다릅니다. 이제 ‘성평등’은 "성별 또는 젠더에 따른 차별이 없이”라는 표현을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이 한 문장의 변화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는 국립국어원이 공식적으로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생물학적 성을 넘어, 사회적 성, 즉 젠더 개념까지 포함하는 용어임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평등에 반대한 것이 아닙니다. ‘평등의 개념이 어떻게 정의되고 사용되고 있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존엄과 권리를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양성평등, 즉 생물학적 성을 기준으로 한 차별 금지와 동등한 권리는 이미 우리 사회가 합의해 온 가치입니다.

그러나 ‘성평등’이라는 단어는 그 범위가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채 사용되면서, 언제부터인가 ‘젠더 평등’이라는 개념까지 포괄하는 용어로 확장되어 왔습니다.

문제는 이 확장이 국민적 합의나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언어를 통해 조용히 진행되어 왔다는 점입니다.

사전은 언어의 기준입니다. 그동안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성평등’을 ‘양성평등’과 동일한 의미로 설명해 왔지만, 정책과 교육 현장에서는 젠더 개념을 포함한 성평등 정책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문제 삼아온 핵심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온 ‘젠더’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별’은 태어날 때의 생물학적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남성과 여성을 의미합니다. 반면, ‘젠더’는 생물학적 성과는 구분되는 사회적 성, 혹은 개인이 인식하고 느끼는 성 정체성을 의미합니다.

젠더 개념에서는 사람이 태어날 때의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이 느끼는 성이 남성일 수도, 여성일 수도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정체성일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때문에 젠더는 고정된 두 가지로 한정되지 않고,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유동적인 개념으로 이해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단순한 양성 간의 평등을 넘어, 젠더 정체성 전반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교육, 정책, 법과 제도의 기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성평등’이라는 단어는 이러한 의미와 전제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채 사용되어 왔습니다.

■ 젠더 평등으로 설명되는 성평등은 사회 전반에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추상적인 가정이 아닙니다.

그동안 “과도한 걱정이다”,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해 온 일들은 이미 국내외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스포츠 종목에 출전하며 공정성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법적 성별이 아닌 ‘젠더 정체성’을 기준으로 공공시설 이용 기준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동성 커플의 법적 권리 인정이 확대되면서, 기존의 법·제도 체계가 전제해 온 가족 개념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례들은 단순히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성별’이라는 기준을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라는 사회 전체의 기준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영향에 대해 분명한 우려와 비판을 제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처럼 사회의 기본 질서와 안전, 공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변화라면, 그 방향과 내용에 대해 국민이 알고, 토론하고, 판단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그동안 우리는 제대로 설명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성평등’이라는 단어 아래에서 정확히 어떤 개념이 추진되고 있는지, 어디까지가 합의된 영역이고 어디부터가 논쟁적인 영역인지 국민은 충분히 설명을 들어왔습니까?

표준국어대사전에서조차 그 개념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 않았던 상황에서, 국민에게 충분한 설명과 선택권이 주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국립국어원의 '성평등 용어' 수정 결정은 단순한 문구 변경이 아니라, 그동안 감춰져 있던 개념의 차이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첫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지만, 동시에 분명히 요구합니다.

첫째, 정부와 공공기관은 ‘성평등’과 ‘양성평등’을 더 이상 혼용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 교육 현장에서는 젠더 개념이 포함된 성평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쟁점이 무엇인지 숨기지 말고 설명해야 합니다.

셋째, 국립국어원은 이번 수정의 취지와 의미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책임이 있습니다. 개념이 불분명한 상태에서는 국민이 무엇에 동의하고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혐오를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지 언어가 먼저 정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양성평등은 성평등과 동일한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실을 국립국어원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오늘의 기자회견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국민이 알지 못한 채 지나쳐 왔던 개념의 문제를 계속해서 묻고, 설명하고, 공론화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5일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외 33개 시민단체 일동
 

▲ 국립국어원의 '성평등' 용어 수정 결정 환영 기자회견 현장모습 ⓒ KH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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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21 2  
태어날 때 결정되는 성은 오직 남성 여성 두 가지뿐이다. 생물학적으로 성을 결정하는 염색체는 오직 XY, XX뿐이라는 것이 뚜렷한 반증이다. 돌연변이는 그저 존재만 인정하면 그뿐, 사회적으로 소수를 위한답시고 다양한 성을 만드는 것 자체가 사회 시스템과 자라는 세대에게 성 정체성의 혼라는 야기시킨다. 이는 건전하고 건강하게 돌아가는 사회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좌파들의 악의적 선전선동의 일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6-01-06  | 수정 | X 
Na2j5
24 2  
국립국어연구원이 양성평등과 성평등의 구분을 명확하게 구분짓도록 애써주신 차세대바로세우기 학부모연합 외 단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6-01-05  | 수정 | X 
Car
27 2  
성평등은 없다 양성평등일 뿐이다 ㅇㅇ   26-01-05  | 수정 | X 
K
28 2  
당연하지
성평등 그런 거 얼씬 할 생각도 마라
유럽 미국 보면 모르냐?
좌파pc문화로 생태계 및 사회 흐트리지마셈   26-01-05  | 수정 | X 
K2J
33 2  
오랜 시간, 땀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일들을 지켜내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바르고 옳게 그 길을 가시길 응원합니다.
국립국어원!   26-01-05  | 수정 | X 
SYS
32 2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면서 그것이 양성평등과 동일한 개념이 아닌 사회적 성에 대한 평등을 추진하는 것임을 입법자, 실무자들은 잘 알고 있으며 그러한 평등을 이루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평등이 양성평등과 다름을 알고 있으면서도 양성평등의 탈을 쓰고 국민을 기만하는 일입니다.
이제 개념이 명확해짐으로써 이런 기만적 행태가 국민 앞에 드러나고 국민의 알 권리가 지켜지길 기대합니다.   26-01-05  | 수정 | X 
JHK
31 2  
반갑고 감사한 일입니다. 8개월간 추위와 더위, 외로움과 저항을 이겨가며 진리를 전하고 지켜내신 많은 분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불합리한 용어 정의와 그 프로세스가 개선되고 바로 잡아지길 바랍니다.   26-01-05  | 수정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