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된 국회 '청소년 성교육 대토론회' 논란

kh TV   |  2015-08-27 03:06:27  |  조회 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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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 국회 토론회 현수막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상임대표: 이명화) 주관, 새정치민주연합(성북구 갑) 유승희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주최로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의 주제는 '청소년 성교육 이대로 좋은가?' <대한민국 청소년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이었다.

 



▲ 이명화 센터장

하지만, 이 토론회를 주관한 이명화 씨는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고 있는,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센터장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어, 결국 토론회에 나와 축사를 하기로 했던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불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교육부가 만든「성교육 표준안」은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가르쳐야 할 최소한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에 대하여 교육적 관점에서 가르쳐야 할 내용을 학생발달 단계에 따라 구성한 것'이라고 교육부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명화 센터장을 중심으로,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단체들로 알려진 진보 여성단체인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들 세 단체는 교육부의 '성교육표준안'에 불만을 가져,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청소년들에게 '낙태는 비윤리적이지 않다', '이성간의 가족만은 옳지 않다', '동거도 가족형태이다', '이성간의 결혼을 권장하지 말라',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치라', '프리섹스를 가르치라' 등의 주장을 하고 있어 사회적 논란을 크게 확산시키고 있다.

 



▲ 발제자와 토론자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대한성학회' 회장으로 있는 윤가현 교수(전남대 심리학)는, 현재 동성애가 유전적이거나 선천적이라는 증거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증명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성애는 후천적이 아닌, 곧 선천적인 것으로 이미 학술적인 결론이 난 상태라며 어이없는 주장을 해 논란을 주고 있다.

 



▲ 류민희 변호사

한편, 국내에서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변호사 단체로 알려진 '희망을 만드는 법'의 류민희 변호사는 '동성애를 청소년들의 성교육에서 정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해, 이번 토론회의 성격을 잘 대변해 주고 있었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 쪽에선 '프리섹스(Free Sex) 이데올로기로 우리 아이들을 타락시키지 마라', '동성애를 옹호·조장하지 말라', '성적 이데올로기로 성교육을 시키지 마라' 등의 학부모들의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그러자 토론회를 주최한 새정치민주연합(성북구 갑) 유승희 의원은 "방해하는 자들, 다 감옥에 넣어라"고 말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울분을 토하게 하였다.

 



▲ 연설하는 유승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성북구 갑)

지난 5월 6일, 학부모단체들로 구성된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은 세종시 교육부를 방문해 황우여 교육부 장관 앞으로, 성교육 표준안과 보건교과서에 동성애의 병폐와 문제점을 넣어주길 희망하는 공문과 함께, 68,510명의 학부모 서명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교육부에 공문과 서명(68,510명) 전달 모습

그리고 어제 26일엔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외에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교회언론회, 한국미래포럼, 한국기독교학교연맹,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등 55개 단체들이, '교육부는 진보 여성단체의 왜곡된 논리와 압력에 흔들리지 말고, 대다수 국민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강력하게 현행 성교육 표준안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최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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