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 많은 나라일수록, 동성결혼에도 관대해

kh TV | 2015-07-17 02:14:57 | 조회 8930

최근 한국의 간통죄 폐지와 더불어, 일부 국가에서는 혼외정사 사이트가 급증하고, 간통에 대해 더 관용적인 시각이 늘고 있다.

지난 6일, 캐나다 온라인 매체 더 리치스트 (The Richest)는 최근 바람을 가장 많이 피우는 국가 톱10을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1위의 불명예를 안은 나라는 태국인데, 그 이유는 태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남성들이 여러 아내를 두는 마이너 와이프 (minor wife)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10위권 안에 든 다른 국가들은,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대표적인 나라들로 덴마크(46%), 이탈리아(45%), 독일(45%), 프랑스(43%), 노르웨이(41%), 벨기에(40%), 스페인(39%), 영국(36%), 핀란드(36%) 이다.

이와같이 불륜지수가 많은 나라일수록, 동성애와 동성결혼에도 관대함을 알 수가 있다.

[김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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