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동성애와 에이즈(AIDS)

kh TV   |  2015-12-29 20:24:04  |  조회 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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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일 원장(다니엘종합병원)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1980년 경 현대의 흑사병으로 불리며 등장한 에이즈는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전 세계로 파급되어 이제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해결과제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 병은 치료에 대한 특효약이 없다는 것과 그 결과가 죽음으로 끝난다는 사실 때문에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의학 교과서에서도 그 이름이 없던 병이 이제는 모든 사람들의 상식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치명적인 치사율과 흥미로운 전염 경로 때문일 것이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해결한 인간의 다음 욕망은 좀 더 숭고한 것을 지향해야 마땅하겠으나, 현대사회에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 속에 소외된 개인은 성적인 개별 접촉으로써 스스로를 위안 받으며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보다 더 큰 성적 만족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불건전한 쾌락의 방편을 통해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고 한다.
 
그러한 결과로 나타난 에이즈는 현대의 타락한 성문화에 대한 신의 경종이라고도 세간에 이야기되고 있다. 에이즈는 과거 특히 초창기에는 3H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는데 그 3개의 H는 Homosexual(동성애자), Haitian immigrants(아이티 이민자), Hemophiliac(혈우병 환자)와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그 중에서도 동성애자와 가장 직접적이고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이러한 동성애자가 많은 문화권에서 다시 양성애자들에 의해 지역사회에 에이즈가 창궐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티 출신이라는 특정지역을 눈에 띄는 집단으로 만든 것이고 계속적인 타인들의 혈액성분에 의존해서 살아야 하는 혈우병 환자들이나 주사를 통한 마약남용자 등에서 그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은 세계화와 이동수단의 발달로 아메리카, 대양주,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이 모두 전반적인 위험지역으로 변화되었고 분만을 통한 수직감염이나 수혈과 의료행위를 통한 에이즈 전파가능성도 아직 존재한다고 보지만 에이즈 창궐에 있어 역시 가장 큰 위험요인은 동성애자와 에이즈 감염자와의 성관계가 그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에이즈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체액 면역과 세포 면역의 두 가지 면역 체계 중 세포 면역이 약화되어 생기는 병이다.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이 침입했을 때 이것을 격퇴하기 위해 체내에서는 항체가 만들어진다.
 
즉, 면역 현상이 일어나는데 백혈구, 그 중에서도 주로 대식 세포가 혈액 속에서 전신을 순회하면서 외적을 쳐부수는 큰일을 담당한다. 그런데 에이즈에 감염되면 면역을 촉진하는 세포가 감소하고 억압 세포가 증가하여 그 비율이 역전되고, 에이즈의 원인균이 세포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 에이즈의 잠복기는 2~3개월에서 3~5년에 이르는 등 다양하며 감염된 사람 모두에게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단 발병하면 속수무책으로 조만간에 생명을 잃게 된다.
 
에이즈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병을 일으키지 못할 정도의 가벼운 독성의 감염에도 감염이 잘된다. 처음에는 감기나 헤르페스 때와 비슷하게 열이 나고, 몸이 노곤하며 만성피로가 겹치고 식은 땀이 나며 설사가 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약을 써도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어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임파선, 발목의 임파선 등이 부어서 불편해지는 증세가 수개월 계속된다. 그러다가 손발의 부스럼이 곪아 터지고 고름이 나오고 목구멍과 폐에 곰팡이 균이 번진다. 전체의 1/3의 경우에 피부의 여기저기에 카포시 육종이라는 부스럼이 생긴다. 이 육종은 통상 지중해 연안 혈통의 고령자에게 나타나는 피부암의 일종으로 보통은 만성으로 나타나지만 에이즈 환자에게는 급성으로 치명적으로 나타난다.
 
나머지에서는 치명적인 원충성 폐렴에 걸린다. 이 폐렴은 고열과 호흡 곤란을 수반하는 것으로 대개가 마약 중독자의 면역 기전 저하로 생기거나 암환자나 장기 이식 환자에서만 보이는 것으로 걸린 지 평균 7개월이면 사망하게 되는 치명적인 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결핵균이 면역저하로 인해 심하게 창궐하여 폐결핵 뿐만 아니라 신장, 간, 창자 등의 여러 장기를 동시 다발적으로 침범하여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에이즈에서는 중추 신경계를 파괴하는 악성 헤르페스의 감염 또는 뇌에 심한 손상을 가하는 기생충의 감염을 받아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며 이 경우 살아남더라도 뇌의 장애를 오래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1) 성 행위, 2) 수혈, 또는 혈액제 투여, 장기나 조직의 이식, 3) 감염된 모체로부터 출산할 때 태아나 신생아가 감염되는 출산에 의한 감염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전염될 수 있는데 근래 한국사회에서는 의료적 요인으로 인한 것은 거의 보고사례가 없고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다.
 
성 행위에 의한 전염을 방지하는 길은 감염된 사람을 그냥 보아서는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위험스러운 성 행위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특히 성병에 전염된 사람, 동성연애자와 관계를 가진 사람, 여러 상대와 성 행위를 하는 사람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삼가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동성애자들은 항문성교를 선호하므로 항문열상이나 괄약근손상등 항문에 상처가 잘 발생하며 특히 매독, 연성하감, 헤르페스, 궤양성 귀두 포피염 등과 같이 생식기 궤양을 일으키는 성병들은 동성간 성 행위를 통해서 에이즈 바리어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성병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즘 청소년층의 에이즈감염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것은 저 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전 국민적으로 크게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다. 청소년기부터 동성애와 같은 변태적 성행위로의 일탈을 방지하고 건전한 인생관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케 하는 사회적, 문화적 풍토가 정착되어야 한다. 성에 대해 아직 개념도 잡히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동성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먼저 가르치는 등 엉뚱한 방향으로 청소년들을 인도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모체로 부터의 태아 및 신생아 감염도 문제가 되고 있다. 태아나 신생아는 출산 전후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가 있다.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는 대개 6개월 이내에 증세가 나타나며 만 1세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근래에는 거의 보고가 없으나 과거에는 수혈을 통한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이 사회 문제화가 된 적도 있다. 오염된 혈액의 수혈, 혈액 제제의 주사는 물론이고 부적절하게 소독된 주사침이나 기타 피부를 찌르는 기구들은 모두 에이즈를 옮길 수 있으므로 특히 의료계 종사자들은 철저한 주의를 해야 한다. 또 장기나 조직을 이식하고자 할 때도 에이즈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현재 에이즈 치료에 인가되고 있는 약제로는 AZT, DDL 등이 있으나 악성 종양과 악성 빈혈의 발증, 내성의 발현 등의 부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효과도 아직 에이즈라는 질병을 충분히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실험적 단계에서는 에이즈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있는 등 많은 과학자들이 무서운 질환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전 공학적 기술을 이용하여 에이즈 바이러스의 복제를 방해하는 모노크로널 항체의 연구로 에이즈를 치명적 질환에서 만성적 질환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들도 어느 정도의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렇다할만 한 결정적인 치료법이 없으므로 병상에 있으면서 수명을 연장하는 정도의 여러 가지의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아직은 생명을 언제 끝낼지 모르는 암보다도 위험한 전염성 질환이며 특히 동성애를 매개로 하여 매우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므로 그러한 위험행동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에이즈 환자의 근본적인 치료와 그 근절을 위해서는 치료나 예방을 위한 약물의 연구개발과 더불어 소수자 인권 보호라는 미명하에 동성애를 조장시키는 모든 제도적 사회적 확산 장치를 걷어 내어야 한다. 동성애는 에이즈의 은거지요 저수지다. 건강한 성적 상식을 버리고 멀쩡한 아이들에게 동성애를 용인하거나 학습할 기회를 주는 것은 건강한 청소년에게 예술성의 추구나 탐험을 위해 마약이나 매매춘을 학습시켜 그러한 방향의 탐닉을 유도하는 것과도 같다.
 
에이즈 추방 시민운동은 동성애 추방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아야 하고 그것은 올바른 성교육이나 성도덕의 확립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일이다. 그러한 일은 전문가들만의 일도 아니요 정치인이나 관료들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시민적 각성과 더불어 청소년 교육의 장에서 유기적으로 함께 잘 결합되어 나타나야 할 풀뿌리 시민운동이요 차세대를 바로 세우기 원하는 애국 애족의 길과 맞닿아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 이세일 원장(다니엘종합병원 / 경북대학교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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