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축제 측, 소송에서 지고 소송비 마련못해

kh TV   |  2015-12-04 23:10:08  |  조회 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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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포스터

'동성애(퀴어)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12월 17일에 서울명동향린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조헌정목사 담임)에서 <퀴어문화축제 방해금지가처분 신청 패소에 따른 소송비용 마련> 행사를 개최한다며, "사랑으로 혐오를 갚으리라~ 108명의 의인을 기다립니다"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만들어 오늘 홍보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6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동성애축제 개최를 반대했던 이용희 교수, 송춘길 목사를 상대로 ‘동성애축제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했었다. 하지만 법원은 “이용희 교수와 송춘길 목사가 동성애축제에 직접 방해 행위를 했거나, 두 사람의 지시에 따라 방해 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소명할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며 모든 기소 내용을 기각한다고 밝혔고, 이들의 소송비용 108만원을 동성애축제 측에서 부담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결국, 소송에서 지게 된 '동성애축제조직위원회'는 소송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들은 "성스러운 주님이 계신 향린교회에서 108만원을 함께 만들어주실 108명의 의인을 기다린다"면서, 2015년 퀴어문화축제를 마무리하는 야간 미니퍼레이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과 시민들 사이에선, "동성애자들은 108만원을 마련한다는 구실로 노이즈마케팅 꼼수를 노리고 있다", "소송에서 지고도 저렇게 뻔뻔한 자들은 처음 본다", "향린교회와 그 교회가 소속된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동성애를 옹호,조장하지 말라" 등의 불만의 목소리들이 전해졌다.

 

 

[최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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