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장 단독 후보자가 '동성애자' 논란

kh TV   |  2015-11-07 07:16:19  |  조회 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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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자 출마자 김보미 씨 (사진=영상캡쳐)

지난 5일 저녁 7시, 서울대 인문대 8동에서 열린 총학생회장 후보 정책간담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보미(23·소비자아동학부·2012년 입학) 씨가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밝혀 사회적 논란을 주고 있다.

 

김 씨는 현재 제57대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으로, 서울대 총학생회 산하기구인 동성애자들을 위한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를 발족한 당사자이면서, 현재는 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그러나 김 씨의 이번 커밍아웃(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힘)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선 비판 여론이 함께 올라오고 있다.

 

특히, 총학생회장 후보 출마자로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는 간담회 자리에서, 갑자기 개인의 성적 취향을 밝힌 것이 정치적(동성애 옹호·조장 성정치)인 의도가 깔려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정치를 주장하는 정당으로는 이적단체로 역사속으로 사라진 구 통진당을 비롯하여, 노동당, 정의당, 녹색당이 있으며, 사회단체로는 동성애자인권단체인 '친구사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 '한국여성민우회' 등이 있다.

 

이것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로는, 김씨가 청소년 시절부터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며, 정치적으로 편향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활동하였고,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학칙에 반영시키기 위한 학생대표단 활동을 했었으며, 대학에 입학해선 군대내 동성애(항문성교)를 보장할 것을 주장하는, '군인권센터'(임태훈 대표·동성애자)에서 인턴으로 활동하였다.

 

한편 김 씨는, 58대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하면서 슬로건을 윤리,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이 아닌, 단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총학생회장 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단독 후보로 나온 김 씨의 투표에는 재학생 50%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이 중 찬성이 50% 이상이 되어야 당선이 된다. 

 


[홍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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