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TV생방송] 국민의힘은 급진페미 끝판왕 신지예 영입을 즉각 철회하라!

게시일 2021.12.22 등록일 2021.12.22 조회 4602

국힘당의 공정과 상식은 메갈?!

윤석열은 제2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꿈꾸는가?!

보수정당을 표방해온 국민의힘은 페미니스트 정당을 꿈꾸는가?!

22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 정문 앞에서는 '바른인권여성연합'외 시민단체들 주최로, "국민의힘은 급진페미 끝판왕 신지예 영입을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 국민의힘 정문 앞 기자회견 현장모습 ⓒ KHTV

이하 성명서 전문.

--- 성 명 서 ---

윤석열은 제2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꿈꾸는가?

▲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원했던 신지예 후보(녹색당) 포스터

국민의힘의 인재영입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가? 국민의힘은 2030 남성이 왜 문재인 정부의 여성정책에 반발을 해왔는지 모른다는 말인가? 급진적 페미니즘의 선두에 서있는 신지예 대표의 영입은 기대와 우려의 눈으로 국민의힘을 지켜봐온 국민의 걱정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신지예 대표가 누구인가?

녹색당은 성매매 지지, 동성결혼 지지, 인구감축(낙태) 지지 등 보수적인 가치에 반하는 것들을 추구하는 정당이고, 신지예 대표 역시 이 당의 후보로서 서울시장 후보로 활약하며, 이준석 당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이 아닌가? 마치 자신이 2030여성을 대표하는 인물인 것처럼, 급진적인 페미니즘을 이 시대 여성들의 당연한 진리인양 강요하며 갈등을 증폭시킨 인물이 아니었는가 말이다.

보수정당을 표방해온 국민의힘은 페미니스트 정당을 꿈꾸는가?

윤석열 후보는 환영인사를 통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을 도출해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당이 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우리는 묻고 싶다. 남성의 병역의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발언이 여성비하로 평가되어 사퇴하게 된 함익병씨와 과거사와 관련하여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인정한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공개적으로 나타내었던 것이 문제된 노재승씨에 대해서는 왜 사퇴 전에 충분한 토론과 결론을 도출하지도 아니한 채 사퇴하게 했던 것인가?

또한 국민의힘은 우리나라의 보수정당으로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이지 답하여야 할 것이다. 오늘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비추어보면 오직 다양성 민주주의와 정권교체의 필요성만이 국민의힘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는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의 지도자들은 지금이라도 “보수주의”를 공부해야한다.

윤석열 후보는 현재 보수정당의 대통령 후보이지, 전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 다른 가치를 가진 사람을 영입하여 통합을 꿈꾸는 것은 대선 이후에 정권을 가졌을 때 통합을 위해 추진할 전략이어야 한다는 점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답답할 뿐이다. 보수정당 내에서 정권교체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 한다고 하더라도 페미니즘과는 추구하는 본질과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결코 연대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만일 국민의힘에서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수의 가치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면, 보수의 가치 때문에 국민의힘을 지지해온 다수 국민들은 그 지지를 철회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오늘 우리는 보수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묻는다.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여성정책은 무엇인가? 이제 대선을 불과 80여일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내 평범한 삶 속에 정치가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향해 명확한 정책을 내 놓아야 할 때이다. 국민의힘은 페미니스트 정당 5년 동안 극에 달한 성별갈등, 세대갈등, 계층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

갈 곳 없던 자들의 텐트가 되어 주고 마이크를 내어 주는 것 이외에 윤석열 정권이 추구할 여성정책을 내어 놓으라! 당신들이 추구하는 여성정책이 문재인정권이 5년간 표방해 온 페미니스트 정부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국민의 생명과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국가의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남녀의 인권이 모두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우리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오늘 국민의힘에게 공식적으로 질의한다.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인가?”

“국민의힘은 페미니스트 정당을 꿈꾸는가?”

2021년 12월 22일

바른인권여성연합

▲ 국민의힘 정문 앞 기자회견 현장모습 ⓒ KH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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